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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군산대학교-한국탄소산업진흥원, 탄소산업 생태계 고도화 위한 업무 협약 체결

하태웅 기자 ktshtw@hanmail.net 입력 2023/02/09 14:43
- 탄소복합재 연구개발 및 인적교류 적극 협력

군산대학교-한국탄소산업진흥원, 업무 협약 체결(사진-군산대)

[굿모닝전북=하태웅기자] 국립군산대학교와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은 8일 군산대학교 본부 소회의실에서 탄소산업 생태계 고도화 및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 협약은 풍력, 미래모빌리티, 우주항공 및 방산 분야 탄소복합재에 대한 연구협력 및 인적 교류를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은 협력하여 최대 연계효과를 내기로 하였다.

협약의 골자는 △풍력, 미래 모빌리티, 우주항공, 방산분야 탄소복합재 연구협력 및 인적 교류 △연구시설, 신뢰성평가장비 등 인프라 공동 활용 협력 △탄소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사업 발굴에서의 긴밀한 협력 등이다.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은 탄소소재 융복합 산업육성 전담기관으로, 기업지원 인프라 구축, 탄소소재 자립화를 위한 기술개발·기술 상용화 지원, 창업 및 인력양성을 추진하고 있고, 국립군산대학교는 우수한 연구인력과 재원을 통해 첨단산업 분야 교육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나가고 있다.

이날 군산대학교 이장호 총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탄소산업진흥원과의 협력 기반이 더 단단해져서 본격적인 협력관계에 들어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대학과 연구기관은 미래인재를 공급한다는 측면에서 지역 및 국가 발전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이번 협약이 탄소소재 융복합 분야 인재양성 및 산업발전을 이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탄소산업진흥원 방윤혁 원장은 “우주항공방산 분야는 고기능성의 경량소재에 대한 활용도가 높은 만큼 탄소복합재에 대한 수요가 높은 시장으로, 이번 협약이 탄소복합재 기술개발에 대한 학계의 관심을 고취시키고, 관련 인재발굴 및 육성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상호 협력하여 탄소복합소재 분야 기술 개발 및 전문 인력 양성, 연구 인프라 확충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하태웅 기자 ktshtw@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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