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농업기술센터, 농업인대학과정 운영(사진-군산시) |
[굿모닝전북=하태웅기자] 군산시농업기술센터는 23일 변화하는 농업환경의 변화에 발맞춰 전문인력양성에 초점을 맞춘 농업인대학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농업인대학은 평생교육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 내 전문농업인을 대상으로 약 8~9개월간 운영되는 중장기 교육이다.
올해로 16회째 접어들고 있으며 오는 3월 14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1월 9일까지 전문농업인력 육성을 실시할 예정이며 현재까지 총 58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특히, 지난해 처음 추진한 양봉관리사 및 유기농업기능사 2개의 전문과정을 운영한 결과, 농업인들의 호응과 성취감에 있어 결실을 맺었으며, 금년에는 농업인들의 사전교육수요조사 및 의견을 반영해 분과별로 더욱 깊이 있는 교육과정을 통해 전문농업인 양성을 육성할 계획이다.
금년, 신설분과로 스마트농업CEO와 온라인마케팅 각 20명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대학원과정 20명으로 총 60명을 선정해 3개 분과를 운영할 계획이다.
스마트농업CEO는 온실내 환경제어를 비롯해 경영분석을 통해 합리적으로 운영하는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며, 온라인마케팅과정에서는 블로그 및 스마트스토어를 활용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농촌지원과 김미정 농촌지원과장은 “농업인들의 수요를 반영, 실용적으로 현장에 필요한 교육과정을 점차적으로 증설하여 분야별 전문인력양성을 강화하는 한편, 미래농업의 리더로 육성해나갈 계획이다 ”고 밝혔다.
한편, 대학원과정에서는 마케팅기법, 리더쉽배양 등 농장경영에 유용한 교육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하태웅 기자 ktshtw@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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