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료배달(사진-군산시_) |
[굿모닝전북=하태웅기자] 군산시 임피면이 취약계층 고독사 방지를 위해 음료배달 사업을 실시한다.
임피면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희풍)가 지난 7일‘취약계층 고독사 방지를 위한 유산균 음료 지원사업’을 이달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독사 위험이 있는 저소득 독거노인 30세대에 매주 2회 유산균 음료를 직접 방문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살피고 이상 징후가 있을 시 면사무소로 연락해 사회복지담당자가 대상자의 안전여부를 신속하게 확인하게 된다. 또한, 특이사항이 있을 시 관계기관 등과 협력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한다.
이 사업은 임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4년째 꾸준히 실시해오고 있으며,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위기 가구 조기 발견·신고로 신속한 대응과 지원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현 임피면장은“유산균 음료 지원 사업이 경제적 및 사회적 고립 등으로 취약한 1인 가구를 조기 발굴·지원체계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태웅 기자 ktshtw@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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