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일자리 참여자 건강상태 확인(사진-군산시) |
[굿모닝전북=하태웅기자] 군산시 흥남동은 노인일자리 참여자 안전사고 예방과 건강 관리강화를 위해 지난 20일부터 일자리 시작 전 혈압, 혈당 등 기초 건강체크 후 일자리 사업을 참여하도록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노인일자리 활동 시작 전 기초 활력징후 사정 및 건강상담을 통해 본인 스스로의 건강 상태를 알게 하고, 고령에 의한 갑작스런 신체적(건강) 변화로 무리한 일자리 참여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미연의 방지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노인일자리사업은 저소득 어르신들의 지속적인 사회 참여 활동을 지원해 건강개선, 사회적 관계 증진 및 소득 보충 등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다
일자리 참여자 박모 어르신은 “주민센터 간호직 공무원이 이렇게 일자리 참여 전 건강을 확인해줘 노인들이 안전하게 일자리를 참여할 수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진숙자 동장은 “어르신들께서 노인일자리를 통해 일자리뿐만 아니라 건강한 몸도 마음도 얻어가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라고 활기찬 노인일자리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태웅 기자 ktshtw@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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