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국제 바둑춘향 선발대회가 6월8일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실내 체육관과 계백한옥에서 개최된다.(사진-남원시) |
[굿모닝전북신문=오운석기자]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남원시에서 『제7회 국제 바둑춘향 선발대회』가 6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7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실내 체육관과 계백한옥 등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국내·외 바둑 애호가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전 세계에서 모인 바둑 선수들이 기량을 겨루는 중요한 무대가 될 것이다.
7회째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6개국(중국, 일본, 프랑스, 러시아, 대만, 베트남)에서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하여 대국을 펼칠 예정이며,일본 ‘바둑 천재 소녀’ 스미레도 참가한다.
바둑은 단순 한 게임을 넘어, 집중력과 인내심, 창의력 등을 기를수 있는 신사적 스포츠로 유치원생에서 어르신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건전한 여가활동으로 첫째날은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실내 체육관에서 예선전을 치르고 둘째날과 마지막날 결승전은 계백한옥 등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대회는 참가부분에 춘향부, 월매부, 향단이부 등 춘향전 주요인물이 사용되어 프로춘향부 진은 1000만원, 선은 300만원, 미는 100만원의 우승상금이 지급된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따뜻한 뉴스 행복한 만남 굿모닝전북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