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참여 정책자문단 위촉식(사진-전주완산경찰서)

[굿모닝전북신문=오운석기자] 전주완산경찰서(서장 정창옥) 학교전담팀은 지난 12일 성심여고를 방문하여 ‘청소년 참여 정책자문단(이하 정책자문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정책자문단’은 청소년이 경찰의 청소년 선도·보호에 관한 정책을 직접 제안하고, 치안정책에 의견을 제시하는 회의체로 경찰 활동에 관심이 많은 성심여고 경찰동아리 학생 17명과 영생고 학생 3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정책자문단’ 위촉장 수여 및 경찰의 청소년 보호 지원 업무에 대한 사전 교육, 자문단의 활동 방향 토의 등을 진행했다.

이후 정책자문단은 청소년 경찰학교에서 경찰관 직업 체험 시간을 가지며 이를 바탕으로 관내 범죄 취약지 개선, 청소년 도박 및 학교폭력 예방 방안 논의 등 청소년 선도·보호에 앞장설 예정이다.

완산경찰서 관계자는 “최근 도박 등 청소년 관련 범죄가 증가하는 가운데,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제시해 청소년 범죄 예방에 함께 참여해 주기 바란다.” 고 격려했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따뜻한 뉴스 행복한 만남 굿모닝전북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