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계곡물소리축제 포스터(사진-완주군) |
[굿모닝전북신문=박용옥기자] 완주군 동상면 ‘동상계곡물소리축제’가 내달 돌아온다.
20일 동상면은 동상계곡물소리축제를 검태마을의 운장산 계곡에서 7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연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올해 축제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먹거리, 볼거리를 준비한다.
행사장에는 워터슬라이드, 수영장 등 더운 여름 시원함을 만끽할 수 있는 물놀이 기구가 배치되고, 소떡소떡, 옥수수, 쑥떡 등 다양한 먹거리도 있다.
또한 페이스페인팅, 인생네컷 등 체험거리와 관광객이 참여하는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동상면은 수상안전요원도 다수 배치해 안전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유경태 축제 제전위원장은 “동상계곡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축제준비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며 “깊은 숲, 맑은 물이 있는 동상계곡에서 즐거움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동상면의 기관단체들(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물소리축제 제전위원회)과 신월리 주민들은 이번 축제를 대비해 20일 행사장 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도로변의 쓰레기를 줍고, 불법 현수막 제거, 공중화장실 등을 정비했다.
박용옥 기자 wlsqh08@naver.com
따뜻한 뉴스 행복한 만남 굿모닝전북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