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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시 초등생 고창에서, 꽃게·주꾸미 방류 체험..“생명존중 환경보호”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입력 2024/06/28 15:11 수정 2024.06.28 15:15

서울강서초 학생들이 생명존중 환경보호를 위해 꽃게와 주꾸미 치어 방류하고 있다.(사진-고창군)

[굿모닝전북신문=오운석기자] 고창군이 지난 26~27일까지 1박2일간 해리면 광승어촌체험마을 일원에서 서울시 강서구 유석초 6학년 학생 40여명이 참여한 생명존중 해양체험 치유프로그램을 열었다.

전북특별자치도 수산기술연구소를 찾아 치어를 현미경으로 관찰하고, 소라껍데기에 주꾸미 집을 꾸며보고, 꽃게와 주꾸미 치어 방류에도 참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모든 생명은 소중하고 존귀하며, 수산기술연구소에서 어린 꽃게를 방류하는 체험을 통해 생명 탄생의 신비로움과 해양생물의 성장에 대해서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서치근 고창군 해양수산과장은 “도시에 사는 어린이들에게 생명존중 해양체험 치유프로그램을 통해 생명의 존귀함과 가치를 일깨워 주는 시간을 갖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속적으로 해양치유 프로그램 개발해 더 많은 어린이들이 고창을 찾아와서 해양치유도시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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