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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덕진경찰서, 경노 "안전지팡이" 제작 보급...반응 ..
사회

전주덕진경찰서, 경노 "안전지팡이" 제작 보급...반응 폭발적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입력 2024/06/28 16:59 수정 2024.06.28 17:26
- 제작후 시각장애우, 경노당, 교통사고다발지역 노인센터 등 보급
- 제작비가 만만치 않아 도내 전면 시행은 시간이 걸릴 듯

경찰로고가 새겨진 야광 안전지팡이(사진_굿모닝전북)

[굿모닝전북신문=오운석기자] 전북경찰청(청장 임병숙)과 전주덕진경찰서(서장 권현주)가 6월들어 '경노 어르신 안전지팡이'를 제작, 보급에 나섰다. 

 

안전지팡이는 손잡이 아랫부분 약 30센티미터 가량을 야광테이프와 경찰 상징인 독수리 모양 로고를 그려 넣어 운전자들의 시각에 잘 들어오도록 디자인됐다. 그리고 후원단체의 로고도 함께 그려넣어 보기에도 산뜻하고 어르신들이 손에 들고 걸음을 떼는데 편하고 안전하게 제작됐다.

 

시각장애우어르신 경노지팡이 의지해 도보(사진_굿모닝전북)

특히, 시각장애 어르신들에게 안성맞춤이라는 평으로 반응이 좋다고 한다.

 

강민용덕진서교통반장(사진_강민용)

덕진경찰서 교통관리계 강민용 반장은 "경노 안전지팡이를 제작 보급하는데 예산이 허락하는대로 많이 만들고 싶지만 아직 후원과 자체 예산으로 하는데 제작비가 저렴하지 않아 일시에 보급하지 못하는 안타까움이 있다, 하지만 안전지팡이를 짚으며 횡단보도와 번화한 거리를 도보로 걷는 어르신들에게 사고 예방 차원에서 효과적이어서 지속적으로 도내 기관단체와 협력을 통한 보급이 이루어졌으면 한다"고 바램을 담아 말했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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