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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성공 개최 위한 준비‘착착’..
경제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성공 개최 위한 준비‘착착’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입력 2024/08/29 17:34 수정 2024.08.29 17:43
- 숙박시설, 대회 개최 요구기준 보다 많은 평균 810개 객실 확보
- 전시기업 300개 부스 이상 초과모집 예상, 도내 500개 기업 상품설명서 제작해 해외경제인들에 배포
- 기업전시관 구축도 공정 일정에 맞춰 준공 예상
- 전북대학교 내‧외 1,755면 주차공간 마련

미주한안상공회의연합회장, 전북방문(사진_전북자치도)

[굿모닝전북신문=오운석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소재 전북대학교에서 치뤄질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분야별로 살펴본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준비 순조롭게 진행
오는 10월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열리는 2024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를 성공적 개최하기 위한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전북자치도 사무국은 대회에 참가하는 재외 한인경제인들이 체류하게 될 숙박시설을 비롯해 주차장 확보, 기업부스 모집, 기업전시관 설치 등이 재외동포청과의 협업을 통해 각 분야별로 일정에 맞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호텔객실 750개 이상 확보
전북자치도 사무국에 따르면 숙박시설의 경우 대회 개최 요구기준은 호텔 객실수는 750개이며, 재외동포청과 현재 계약을 완료해 확보한 7개 호텔의 객실 수는 3일간 소요 평균 810개 예약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전시기업 모집은 300개 이상 초과 모집 예상
기업전시 부스 확보도 재외동포청이 대회 공식 온라인 채널인 한상넷(hansang.net)을 통해 오는 31일까지 300개소를 모집하게 되는데 지금 추세대로라면 초과 모집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북자치도에서는 재외동포청과는 별도로 전시 참가기업과 수출상담 참가기업을 지난 4월부터 선제적으로 각각 발굴해 나선 바 있다.

전시 참가기업들은 참가신청을 마친 뒤 홍보를 펼치고 있는 중이며, 바이어와 사전 일대일 매칭을 원하는 도내 수출상담 참가기업 500개사의 기업상품 설명서를 지난 6월 작성, 재외동포청을 통해 관리 바이어를 비롯해 세계한인무역협회(OKTA)회원, 리딩CEO, 운영위원 등에게 7월 초에 이미 배포한 상태다.

기업전시관 임시 시설물 당초 일정대로 준비 착착
기업전시관은 전북대학교 대운동장 내에 8,200㎡, 300부스 규모로 설치될 예정이며, 공정 일정에 맞춰 전시장 구조물 설치 등 오는 9월말 예상대로 준공이 된다. 그 후 10월에는 전기, 소방 등 공사를 진행한 후 본격적인 내부 부스 구성에 들어가게 된다.

전북대학교 내‧외 1,755면 주차 공간 마련
대회에 직접 참가하는 기업 관계자들은 물론 일반 관람객들을 위한 주차공간도 전북대 내 주차장 10개소 839면과 전북자치도 어린이창의체험관과 전주동물원, 연화마을 등 3개소 916면 등 모두 1,755면이 확보된 상황이다.

도 사무국은 대회 참가 해외경제인들의 경우 호텔과 행사장 등을 연결하는 셔틀버스를 운행해 불편 최소화에 주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회 참가 국내 기업 관계자를 비롯해 참관객들의 주차편의는 외부 보조주차장에서 행사장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함으로써 이용객 불편과 대학 내 혼잡을 해소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8월 29일 전북대학교 총학생회장 등 재학생들과 간담을 갖고, 대학 캠퍼스에서 열리는 최초의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적극 참여하는 것과 협조를 당부했다.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는 “행사가 두달여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도 사무국에서 할 수 있는 일은 물론 재외동포청과 협업을 해야 하는 현안에 대해서 매일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지방정부도 국제행사 개최 역량이 충분하다는 것을 입증해 보이겠다”고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오는 10월 22일(화)부터 24일(목)까지 전북대학교에서 개최되게 되며, 국내외 재외동포 기업인 등 이 참가하는 한민족 동포 경제인들의 최대 행사이다.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과 수출 확대, 한인 경제인 네트워크 구축, 청년 기업가의 해외 진출 등 세계 한민족 동포경제인을 하나로 묶는 대표적인 행사로 치러진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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