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고 배구부(사닌_도체육회) |
[굿모닝전북신문=오운석기자] 남성고등학교가 또다시 전국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배구 명가임을 증명했다.
29일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강원도 삼척시에서 펼쳐진 제35회 CBS배 전국중고배구대회에서 남성고가 우승을 차지했다.
남성고는 이번 우승으로 지난 5월 종별대회와 6월 익산보석배 전국대회에 이어 올 시즌 3관왕의 타이틀을 기록했다. 남성고는 결승전에서 맞붙은 수원 수성고와 5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3대2로 승리하며 우승으로 대회를 마무리지었다.
이번 우승으로 박건우(2년)가 대회 최우수상을 받았고 최유현(2년)은 세터상, 조영운(2년)은 공격상을 받았다. 신재민(2년)은 아웃사이트 히터상을 강수영 감독은 지도자상을 받았다.
근영여고 배구부(사진_도체육회) |
전주 근영여고는 서울 중앙여고와 대결을 펼친 결승전에서 아쉽게 패배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처럼 남성고와 근영여고가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오는 10월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남성고 배구부 강수영 감독은 “선수들이 집중력을 잃지않고 최선을 다해줘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며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보여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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