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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전북신문

'유오재 전주완산경찰서장', '완산경우회' 방문 환담..
사회

'유오재 전주완산경찰서장', '완산경우회' 방문 환담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입력 2024/09/04 16:22 수정 2024.09.05 12:17
- 사회적 약자 보호에 경찰시책 초점
- 완산경우회 사무실 마련 문제 토의
- 경우회원 일자리 마련 전력할 터...

유오재완산서장과 완산경우회 기념촬영(사진_굿모닝전북신문)

[굿모닝전북신문=오운석기자] 전주완산경찰서경우회(회장 김종선, 500명)는 새로 부임한 유오재 완산경찰서장(경무관)의 신임 인사 방문을 맞이하고 환담을 나눴다.

 

순경 공채 출신 유오재 경무관은 탁월한 업무 능력과 리더십, 훌륭한 인간관계 형성으로 상하간 신의가 두텁다는 평가를 받는 우수한 경찰관이다.

 

이날 환담 자리에서, "전주시민들의 따뜻한 환대에 감동을 받았고, 또 이렇게 선배님들을 보니 기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서 완산경우회 사무실 마련과 관련하여, 경찰관서 중 비어 있거나 여유가 있는 부분은 없는지 질문에 "좀 더 세심히 살펴 보고 답변을 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사실, 완산경우회은 중앙동 소재 성원오피스텔 한칸을 구입, 사용하고 있으나 너무나 비좁고 월관리비가 20만원 정도 지불되어 적은 예산으로 견디기 어려운 실정으로 대안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어서 경우회원들의 아동지킴이, 경찰 민원실 상담 업무 등이 있으나 그리 큰 범위가 아니어서 확대 시행이 필요한 실정이지만 정부 예산 확보가 쉽지 않아 각고의 노력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일치를 봤다.

 

완산경우회와 유오재 완산서장, 방문기념촬영(사진_굿모닝전북신문)

유오재 완산경찰서장은 "우리 경찰의 최대 현안은 사회적 약자 보호다. 사회적 약자들의 신변 보호 및 자유로운 사회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 마련, 안전 보장 등에 최우선으로 실시하겠다" 라고 말하고, "선배님들의 일자리 창출 및 사무실 마련 등에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종선 완산경찰서 경우회장은 "서장님의 지도력을 바탕으로 전주완산 관내 치안이 원만하게 돌아가길 빌고, 아울러 타향이지만 정을 붙이고 계시는 동안 완산경우회와 소통을 통해 상호 협력 관계를 상시적으로 유지하자"라고 말했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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