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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주완산경찰서, 추석절 치매노인 등 실종예방 총력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입력 2024/09/11 16:10 수정 2024.09.11 16:15

추석절 치매노인 예방 활동(사진_완산서)

[굿모닝전북신문=오운석기자] 전주완산경찰서(경무관 서장 유오재) 여성청소년과는 다가오는 추석절 맞아 치매노인, 장애인, 아동 등 대상 실종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행정안전부와 중앙치매안심센터에 따르면 23년 기준 전주시 완산구 노인 인구는 약 7만2천여명으로 24.1%이고 노인인구 중 치매노인이 16%인 11,507명이다.

 

이에 따라 전주시보건소로부터 배회감지기(스마트 태그)를 배부받아 실종이력이 있거나 배회가능성이 높은 치매노인 등에게 지급하고 있다.

 
스마트태그는 치매노인이 소지하고 다니는 옷이나 가방 등 소지품에 부착하여 배회할 경우 블루투스 기능을 이용하여 주변의 갤럭시 스마트폰 수신기로 활용되어 위치값을 보호자의 휴대폰으로 전송하여 신속히 발견할 수 있는 장비로 가까운 지역관서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한편, 전주완산경찰서에서는 노인주간보호센터나 어린이집 등을 직접 방문 ‘찾아가는 지문등사전등록제’를 실시하고 있고 다중이용시설인 대형 마트 내 전광판 활용 가족 단위 방문객 대상 홍보 영상을 송출하는 등 다각적인 실종예방에 힘쓰고 있다.

 
전주완산경찰서 관계자는‘찾아가는 지문등 사전등록과 스마트태그 무상지급 등을 통해 실종 시 신속한 위치 확인으로 치매노인·아동 등 사회적 약자 안전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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