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병원 안전의 날 행사(사진_예수병원) |
[굿모닝전북신문=오운석기자] 예수병원(병원장 신충식)은 2024년 세계 환자안전의 날을 기념해 환자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환자안전 활동 참여를 독려하고자 본원 로비에서 ‘환자안전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의료기관평가인증원에서 운영 중인 중앙환자안전센터는 2024년 ‘다 같이 해서 더 가치 있는’ 환자안전 캠페인을 주제로 진단 항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예수병원에서 진행된 프로그램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과 환자, 보호자와 병원을 방문하는 내원객을 대상으로 각각 나누어 진행됐다.
의료진이 참여한 ‘진단 향상을 위한 우리의 다짐’ 프로그램을 통해 직종별로 자신의 부서에서 할 수 있는 다짐을 적었다. 이는 병원을 내원하는 환자들에게 예수병원 의료진의 진솔한 마음이 전달되어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예수병원 전경(사진_자료) |
2024년 세계 환자안전의 날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환자안전을 위한 진단 향상과 정확하고 적절한 시기의 진단이 가능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연계 활용 예정이다.
또한, ‘안전한 진료 함께하기 설명서’ 제작을 통해 병원을 내원하는 환자들이 외래 진료 시 신속하고 안전한 의사소통이 가능해졌으며, 설명서는 휴대가 간편해 타 의료기관의 방문 시에도 효과적으로 의료진들에게 자신의 상태를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어 환자안전 사고를 줄이고 안전한 진료에 기여 할 수 있게 됐다.
박종필 의료관리 실장은 “본원을 내원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환자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행사를 준비했다”며 “호남에서 지역환자안전센터를 운영하는 예수병원에서는 환자안전에 최우선하는 방향과 지침을 선도해 만들어 나가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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