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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 `대학수학능력시험장` 긴급 화재안전조사 실시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입력 2024/10/23 11:10
도내 대학수학능력시험장 66개 학교 소방시설 유지관리 실태 확인

↑↑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 `대학수학능력시험장` 긴급 화재안전조사 실시
[굿모닝전북=오운석기자]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20여일을 앞두고 오는 11월 8일까지 수능시험장 66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

10월 21일부터 11월 8일까지 3주간 수능시험장 66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지는 이번 화재안전조사는 수험생들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안전하게 치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한다.

각 소방서 화재안전조사단이 조사를 실시하며, 필요시 유관기관과 합동조사로 이루어진다.

주요 조사 내용은 소방시설법과 화재예방법에 따른 안전관리 실태 확인으로 ▲ 시험장 출입구․비상구 폐쇄 및 잠금 행위 등 피난 장애요인 확인 ▲ 소방시설 작동여부 등 유지․관리 실태 확인 등이다.

특히 듣기평가 등 시험 중 오작동 등으로 화재 경보기가 울릴 것에 대비해 소방시설 오작동 시 대처 요령 및 소방안전교육도 병행 실시한다.

전북소방은 화재안전조사 결과 불량사항이 발견되면,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도록 지도하고, 즉시 조치가 불가능한 사항은 시험 이틀 전인 11월 12일까지 개선 될 수 있도록 지도할 방침이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이번 화재안전조사를 통해 수험생들의 안전을 미리 살펴 사고를 방지하겠다”고 말하며, “수험생들이 차질없이 안심하고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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