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특별자치도청 |
`안전한 양식장` 인증은 `전북특별자치도 수산물의 안전성 및 품질향상 지원 조례`에 따라 도내 양식장을 대상으로 3년간 출하 전 안전성 조사를 진행하여 기준을 충족할 경우 인증하는 제도이다.
안전성 조사는 출하 전 연 1회 이상, 월 1회 이상의 실태조사를 포함하며, 이를 통해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목표로 한다.
신청을 원하는 양식 어가는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수산기술연구소 수산물안전센터(063-290-6950)에 방문해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이 이루어진다.
현재 전북에서는 총 119개의 양식장이 안전한 양식장 관리 대상에 포함되어 있으며, 2025년에는 2022년부터 3년간의 안전성 조사를 통과한 양식장들에 대해 최초로 `안전한 양식장` 인증서를 발급할 예정이다.
인증을 받은 양식장에는 수산용 동물용 의약품과 수질 검사 키트 등 다양한 지원이 주어지며, 도내 각종 지원 사업에서도 우선순위를 부여받는다.
전병권 전북특별자치도 수산기술연구소장은 “도가 직접 인증하는 ‘안전한 양식장’ 제도를 통해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수산물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모든 도내 양식장이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