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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재향경우회, "제61주년 경우의 날" 행사 ..
사회

전북특별자치도재향경우회, "제61주년 경우의 날" 행사 성료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입력 2024/11/22 16:09 수정 2024.11.22 17:28
- 최종문 전북청장 등 60여 명 참석
- 경찰청장 , 도경청장 감사장 수여
- 경우회중앙회장 표창장, 감사장 수여

기념촬영(사진_굿모닝전북신문)

[굿모닝전북신문=오운석기자] 전북특별자치도재향경우회(회장 한기만)는 22일, 전주 백송회관에서 60여명의 회원과 내외빈 참석, '제61주년 경우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식순은 내빈입장, 개식선언, 국민의례, 포상, 기념사, 축사 순으로 이어졌다.

 

경우헌장(사진_굿모닝전북신문)

국민의례 식순에서 특이점은 방홍 수석부회장이 낭독한 2024년에 제정된 '경우헌장' 이다. 서문은, 

 

"우리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충성을 다하며 오늘의 대한민국을 지켜온 재향경우이다.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국민에 대한 봉사는 우리의 영원한 정신이고 긍지임을 밝히며 다음과 같이 다짐한다".

 

우리의 다짐

하나 우리는 자유와 민주주의의 가치를 지켜 나간다.

하나 우리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치안활동에 적극 협력한다.

하나 우리는 국민과 사회에 봉사하며 공익증진에 앞장 선다

하나 우리는 자랑스러운 경찰인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명예를 존중한다

하나 우리는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며 조직 발전에 이바지 한다.로 돼있어 경우회원들의 목적의식과 국가관이 명확하게 표현되어 있음을 알수 있었다.

 

경찰청장 감사장 수상, 좌로부터 최종문 전북청장, 서철교 자문위원, 방홍 수석부회장(사진_굿모닝전북신문)

이어서 조지호 경찰청장의 감사장은 자문위원 서철교, 수석부회장 방홍에게 수여됐다. 또, 최종문 전북청장의 감사장은 이사 권금오, 이사 이만춘, 기우회 박두식 경우에게 수여됐다. 경우회중앙회장의 표창장은 완주경우회 사무국장 박찬명, 감사장은 도경우회 홍지선 과장에게 수여됐다.

 

윤석열 대통령의 기념사는 한기만회장이 대독하고, 이상민행정안전부 장관 축사도 배포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축사에서 "주상봉 중앙회장을 비롯한 150만 경우회원께 감사드린다. 세계 110개국에 치안시스템을 전수하는 선진일류 경찰로 성장해 우리 치안발전을 이끌어 오신 여러분의 활동에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하고, " 경우회가 새로운 미래 60년에도 국민의 존경과 신뢰를 받는 조직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 며, 기념사를 마무리했다.

 

이상민행안부 장관은 축사에서, "경찰 재직시 박봉과 격무 속에서도 청춘을 바쳐 국민 안전을 지켜주셨고, 퇴직 이후에도 국민이 일상에서 평온하게 지낼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계신 150만 경우회원 여러분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기만 도경우회장 기념사(사진_굿모닝전북신문)

한기만 도경우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아침 이슬이 아름다워도 저녁 노을이 웅장하고 아름다운 법이다. 현역시절 불철주야 노력하여 이제 머리가 희어지고, 빠졌지만 더욱 당당하게 사시라"는 격려와 함께 도경우회원들에게 용기를 심어줬다.

 

최종문 전북청장 축사(사진_굿모닝전북신문)

최종문 전북특자도경찰청장은 "벌써 전북청장으로 부임한지 100여일 됐다. 도민의 안전을 책임지느라 밤잠을 설칠때도 많았다. 하지만 선배님들 덕분에 전북치안활동이 잘 진행되고 있다"고 말을 꺼낸 후 "선배님들의 헌신과 숭고한 사명감, 지역화합과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한기만 회장님 등 선배님들을 존경한다", "선배님들은 국민의 안녕과 질서를 지키시는 방패시다", "우리 경찰도 끊임없이 변화하고 책임과 사명감을 갖고 더욱 커 나겠다"며, "선배님들의 희생이 후배 경찰들에게 귀감이 되었다는 사실에 자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천상덕자문위원장 축사(사진_굿모닝전북신문)

이날 참석한 도경우회 자문위원 천상덕위원장, 이재혁 사무총장, 오용섭위원, 서철교 위원을 대표 해 천상덕 자문위원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천위원장은 " 61주년 경우의 날을 축하드린다. 과거, 현재, 미래가 동시에 형성된 도시에서  가징 필요한 것은 도시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다. 2021.7.12 UNCTAD에서 대한민국을 선진국으로 인정한 후 한국은 이미 1등국가, 1등 국민이 되었다. 경찰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공로로 한국이 선진국 대열에 들어서게 된 것에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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