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보건복지부 치매관리사업 전국 273개 우수사례 최우수상 수상 |
이번 경진대회는 우수 사업을 확산·공유함으로써 치매관리사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국 17개 광역치매센터 및 256개 치매안심센터가 참여했으며, 우리도 광역치매센터를 포함한 총 9개 기관이 본선으로 진출했다.
이번 우수사례는 제4차 치매관리종합계획(2021~2025) 내용 중의 하나인 맞춤형 사례관리 제공 사업 담당자의 전문성 제고를 위한 장기 프로젝트 활동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치매안심센터의 맞춤형 사례관리 총괄 코디네이터로서의 역할 수행을 지원하고자 ▲수요 기반 실무자 교육 및 간담회 ▲사례관리 현황집 발간·보급 등 기술지원 ▲난제사례에 대한 전문 슈퍼비전 제공을 위한 솔루션 회의 기구 운영 등 다각적 지원 사항을 담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맞춤형 사례관리 외에도 치매예방, 조기발견, 치매 치료관리를 위해 광역치매센터 1개소, 시군 치매안심센터 14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광역치매센터는 자체개발한 인지중재 프로그램‘기억짝꿍’을 치매안심센터 및 노인복지관 등 29개소에 보급하여 효과성 연구를 하고 있으며, 노인복지시설 및 공립요양병원 1,377개소의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도 및 14개 시군 치매관리 시행계획 수립 및 시행을 지원하고 있으며 의사결정능력이 부족한 치매환자의 후견을 도와주는 공공후견인을 양성 및 관리하고 있다.
시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68,740명을 조기검진하여 치매환자수의 96.4%인 47,422명을 등록·관리하고 있으며, 중위소득 120% 이하자 28,462명에게 치매치료관리비를 지원했다.
이외에도 치매예방교실 231개소, 인지강화교실 36개소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치매환자와 가족 등이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안심마을 49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황철호 전북자치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그간 전북자치도 치매관리사업 추진이 좋은 성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치매환자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일상의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걱정없는 치매안심 전북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