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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위해 경호처와 협의 ..
정치

경찰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위해 경호처와 협의 중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입력 2024/12/11 16:01 수정 2024.12.11 16:09

용산 대통령실(사진_자료)

[굿모닝전북신문=오운석기자] '12·3 내란사태'를 수사 중인 경찰이 1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지만, 출입 절차 등을 놓고 경호처와 대치 중이다. 


경찰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이날 오전 계엄 당시 국무회의 관련 기록 등을 확보하기 위해 대통령실에 수사관 18명을 투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압수수색 영장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피의자로 적시됐으며, 적용된 혐의는 내란, 군형법상 반란 등이다. 주요 대상은 대통령 집무실, 국무회의실, 경호처 등이다.

수사관들은 이날 오전 대통령실 민원실에 도착해 출입 절차를 진행했지만, 아직 대통령실 내부로 진입하지 못한 채 대치가 이어지고 있다.

경찰과 대통령 경호처 간 압수수색 방식과 절차를 두고 협의가 계속되고 있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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