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사진_자료)

[굿모닝전북신문=오운석기자] 진보당전북도당은 2일, 성명을 내고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즉시 집행하라 주장했다.

[성명서 전문]

내란수괴 윤석열이 여전히 활개 치고 있다!

국회와 국민을 향해 총부리를 겨눴던 윤석열은 여전히 한남동 관저에 숨어 국민을 분열시키고 있다. 수사를 회피하면서도 지지자들에게 끝까지 싸우겠다는 편지를 보내며 내란 옹호 세력을 선동하고 있다.

반성과 사죄는커녕, 아직도 대통령이라며 활개 치고 있는 저 내란흉악범을 즉각 체포·구속하지 않고는 대한민국 국민 그 누구도 발 뻗고 잠을 청할 수 없다.

체포영장 발부는 지극히 당연하다!

지난 31일, 법원에서 윤석열에 대한 체포영장과 위치를 파악하기 위한 수색영장을 발부했다. 수사든 재판이든 당당하게 임하겠다고 했으면 스스로 조사에 출석해야 마땅하다. 그러나 내란흉악범이 군사·공무상 기밀이라는 궤변을 늘어놓으며 세 차례나 출석 조사에 정당한 이유 없이 거부하다 보니 불가피하게 발부된 것이다.

그럼에도 파렴치한 윤석열은 영장 담당 판사 직무 배제 및 징계 요구까지 하고 나섰다. 대한민국의 대통령이었던 자가 법치주의를 대놓고 조롱하고 있다. 그야말로 참담하고 분노스럽다.

체포영장 집행은 지금 즉시 이루어져야 한다!

대한민국 공권력은 심각한 직무유기를 하고 있다. 노동자, 농민 등 국민들에게는 그토록 추상같던 대한민국의 공권력은 지금 뭐 하고 있는가.

내란수괴 윤석열에 대한 체포영장은 즉각 집행되어야 한다. 국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서라도 지체없이 집행되어야 한다.

내란수괴를 비호하며 영장 집행을 막는 경호처에도 엄중히 경고한다. 체포영장 방해 행위는 명백한 불법이고 내란동조행위다. 영장 집행을 가로막는 자는 누구든 현행범으로 형사 처벌해야 한다.

조금도 지체해서는, 그리고 조금도 물러서서는 안 된다. 대한민국의 헌정질서에 맞서는 자들, 그 무도한 내란잔당들을 가차 없이 제압하고 체포하라!

2025년 1월 2일

진보당 전북특별자치도당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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