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병원(사진_에수병원) |
[굿모닝전북신문=오운석기자] 전주 예수병원(원장 신충식)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은 수술 부위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주요 방법으로, 지난 2007년부터 실시한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에서 예수병원은 8회 연속 1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2023년 1분기 진료분에 대해 예방적 항생제를 사용하도록 권고하는 수술 중 18개 수술(대장수술, 담낭수술, 슬관절치환술, 자궁적출술, 제왕절개술, 척추수술, 혈관수술, 허니아수술, 충수절제술, 견부수술, 유방수술, 인공심박동기삽입술 등)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전국 973곳 의료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예수병원은 93.8점을 획득해 전국 종합병원 평균 점수 65.8점을 크게 상회했다.
예수병원은 작년 10월 질병관리청에서 주관하는 항생제 적정 사용 관리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항생제 관리팀(ASP team)을 운영하고 있다.
신충식 병원장은 “이번 1등급 획득은 예수병원을 찾는 환우들에게 믿고 수술을 맡길 수 있는 안전한 병원으로 평가받는 지표 중 하나이다"며 “예수병원은 지역사회 건강 증진을 위해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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