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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전북신문

익산 찾은 김관영 도지사 ˝도전으로 도약하자˝..
사회

익산 찾은 김관영 도지사 ˝도전으로 도약하자˝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입력 2025/02/06 12:29
`한계를 넘어 더 큰 도전` 주제로 시군 방문…지역 현안 살펴

↑↑ 익산 찾은 김관영 도지사 시군 방문
[굿모닝전북=오운석기자]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6일 시·군 방문 일정으로 익산시를 찾았다.

주민들을 직접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듣겠다는 의지가 담긴 걸음이다. 익산은 전주와 김제, 군산에 이은 김 지사의 네 번째 방문지다.

이번 방문은 `한계를 넘어 더 큰 도전`이라는 주제 아래 형식적인 행사에서 벗어난 것이 특징이다

. 도지사가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소통`에 중점을 뒀다.

이날 오전 익산시 신청사에 도착한 김관영 지사는 시 의장단과의 사전간담회로 일정을 시작했다.

이어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과 함께 익산시 주요 현안에 대한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시는 바이오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비롯해 통합원광대 글로컬대학 30 선정, 동물용의약품 클러스터 전북 농생명사업 선도지구 선정, 왕궁 축사매입 완료 등 지난해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이와 함께 올해 전북도와 함께할 역점 사업으로 △동물용의약품 클러스터 구축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전북권 광역 철도망 반영 △전북 의료법인 설립 및 운영 기준 개정 △왕궁정착농원 자연환경복원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선정 지원 등 다양한 지역 현안을 건의했다.

이어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으로 자리를 옮긴 김 지사는 700여 명의 시민들과 만나 `도전경성의 초심, 도민 약속의 실천, 초지일관`이라는 주제로 도정 철학을 공유했다.

또한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의지를 담은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김관영 지사는 ˝도전하지 않으면 바뀔 수 없다˝면서 ˝익산 시민들의 도전 정신이 2036 하계올림픽 유치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도농복합도시인 익산은 농생명산업 선도지구로 선정됐고 지속 가능한 발전이 가능한 잠재력 있는 도시˝라며 ˝농업 분야에서의 강점을 살려 전북의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익산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김관영 지사님의 방문에 시민을 대표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익산시는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시민의 삶을 변화시키는 희망찬 도전을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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