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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훈 신임회장과 손을 꽉잡고 있는 심덕섭 군수(사진_굿모닝전북신문) |
[굿모닝전북신문=오운석기자] 지난 6일, 전주 서부신시가지 웨스트빌 5층은 입추의 여지없이 꽉찬 재전고창군민들로 폭발할듯 열기가 뜨거웠다.
이날은 그동안 재전고창군민회에서 열과 성을 다했던 오동훈 군민회사무국장은 이젠 재전고창군민회장으로 그의 평소 소신대로 또다시 고창군민과 출향민을 위해 주저없이 뛰어들었다.
1967. 7. 22 재전고창군 향우회 창립총회 개최, 재전고창군 향우회 정관 및 임원진 승인, 재전고창군 향우회 초대회장에 이상기 향우가 선출된 이후로 어느덧 30대 회장 오동훈을 배출하기에 이른 것이다.
고창군민회가 1967년 출범 이후 58년의 성상이 흐른 현재는 고창향우회원이 2000명을 상회하며 소식과 정보를 공유하면서 화합과 친목으로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그동안 대표적인 사업으로 2013.9 개관한 전주 '고창장학숙' 유치, '고창모양고을'이라는 향우회보를 발간하여 회원 주소록과 함께 고창군청, 관광명소 소개, 고향의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한 홍보역할에 앞장서고 있다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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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훈 회장 취임사 낭독(사진_굿모닝전북신문) |
오 회장은 취임사에서 "을사년 새로운 시작과 지혜의 해에 우리 재전고창군 향우회장이라는 영광스러운 소임을 맡겨주셔서 절로 어깨가 무겁다"고 말하고, "열정을 다해 최고의 재전고창군민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이어서, "새로운 패러다임과 세계 변화의 물결을 맞이하는 시기에 우리 고향 고창이 세계적으로 빛나는 관광지로, 자랑스러운 인재를 키워낼 수 있는 요람으로, 문화와 축제와 전통이 어우러지는 활기차고 생명력 넘치는 곳이 될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하자"고 힘주어 말했다.
앞으로 희망은 "희망찬 새해를 맞아 철도 오지 고창에 은하철도 999처럼 꿈을 향애 나가는 서해안 철도 고창 Train Station시대를 여는 것" 이라고 말했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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