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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청년들의 도전과 미래 설계, 청년이음전주에서!..
사회

전주시 청년들의 도전과 미래 설계, 청년이음전주에서!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입력 2025/03/17 10:20
청년이음전주, 오는 11월까지 2025년 청년들이 선호하는 4개 분야 프로그램 연간 운영

↑↑ 전주시청
[굿모닝전북=오운석기자]전주시 청년센터인 ‘청년이음전주’가 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진로와 취업, 자기개발은 물론, 교류·소통, 심리회복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전주시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9개월 동안 ‘청년이음전주’(완산구 현무1길 3-5)에서 지역 청년들이 선호하는 4개의 분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운영되는 주요 프로그램은 △취업·이직 준비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청년 역량강화 프로그램’ △청년의 자기개발을 지원하는 ‘청년 응원키트’와 ‘청년 미래플랜 아카데미’ △청년들이 소통하며 문화 활동을 향유 할 수 있는 ‘청년이음전주 문화수업’ △전문가와 1:1로 연계해 청년의 다양한 고민을 해결하고 마음 치유를 위한 상담을 지원하는 ‘청년고민 상담주간’과 ‘토닥토닥 고민상담소’ 등이다.

프로그램 참여 대상은 전주시 청년(18세부터 39세)이며, 모집 기간은 매월 첫째 주 화요일부터 정원 초과 시까지 진행된다.

이와 함께 시는 구직 청년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가상의 면접관이 실제 면접처럼 질문을 던지고, 응답 내용과 표정, 목소리, 시선 처리, 움직임 등을 파악해 장단점을 분석해주는 시스템인 ‘AI 모의면접 시스템’을 청년이음전주에서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시는 구직 청년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청년 면접정장 지원사업’을 올해도 추진하는 등 청년들의 취업 활동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청년이음전주 프로그램 및 정책사업 지원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청정지대 누리집’ 또는 SNS(인스타그램) ‘청년이음전주’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이진선 전주시 청년정책과장은 “지난해 청년이음전주 프로그램 운영 시 청년들의 의견을 프로그램에 반영한 결과, 대부분 프로그램 접수가 조기에 마감될 만큼 큰 호응을 얻었다”면서 “올해 역시 프로그램 개설을 위해 기존 참여 청년들의 적극 반영해 청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만족도 높은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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