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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 확대 운영..
사회

전북자치도,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 확대 운영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입력 2025/04/11 14:03
소아 진료 공백 해소를 통해 아이와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의료체계 구축

↑↑ 전북자치도,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 확대 운영
[굿모닝전북=오운석기자]전북자치도는 평일 야간과 휴일에도 진료 받을 수 있는 소아 야간·휴일진료기관(달빛어린이병원)을 신규 지정한다고 11일 밝혔다.

도는 소아의료체계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아 야간·휴일진료기관을 확대해 왔으며, 14일 군산 키움병원을 신규 지정함으로써 5개소에서 6개소로 확대하여 운영하게 된다.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이 없었던 군산시에서는 지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으며, 사업계획서 및 현지점검 등 심사 결과를 검토 후 도에서 키움병원을 신규 지정하게 됐다.

아울러, 2024년부터 운영시간 등에 따라 운영비가 지원되고 있으며, 2025년에는 소아진료 활성화지역, 소아진료 관심지역에 대한 운영비 지원이 강화된다.

노창환 전북특별자치도 보건의료과장은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 확대로 부모들의 의료비 부담이 줄어들고, 취약시간 대 소아 진료 공백이 최소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의료환경 마련을 위해 소아의료체계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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