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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수색, 안보 최전선을 걷다..
사회

도서수색, 안보 최전선을 걷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입력 2025/04/17 09:14 수정 2025.04.17 09:33
- 군·경협력 통한 빈틈 차단
- 취약 도서지역 경계 및 수색체계 점검

전북청, 도서수색(사진_전북청)

[굿모닝전북신문=오운석기자] 전북경찰청(청장 김철문)은 적의 도서 침투를 사전 봉쇄하고 적 침투 시 효과적인 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경찰관할도서 수색작전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16일에는 김철문 청장이 도서수색작전 구역인 부안군 위도를 방문하여 작전상황을 점검하고, 작전에 동원된 군·경 25명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위도파출소를 방문하여 서해안 도서지역 최전선에서 근무하는 현장경찰관들의 에로사항을 청취하고, 강명원 경감에게는 도서수색 업무 유공에 대한 표창장과 부안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 김상음 회장에게는 민·경 협력 공동체 치안 활성화 기여에 대한 감사장을 수여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김 청장은 "험준한 지형과 불편한 여건 속에서도 도서수색에 헌신하는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침투 예상지역을 중심으로 한 빈틈없는 수색과 경계 활동이 국가안보의 최전선임을 명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군·경이 긴밀히 협력하여 도서지역 안보태세를 더욱 견고히 하고 경청과 응답으로 책임을 다하는 경찰이 되자"고 강조했다.

한편, 전북경찰청은 매년 3~4월경(녹음기 이전) 도내 3개 경찰서(군산, 고창, 부안) 관할 도서 76개 중 취약도서를 선별 후 군·경 합동 수색 및 점검 활동을 실시하여 도서 접경지대의 침투 시도나 안보 위협 요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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