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창희 전주시장 예비후보(사진_굿모닝전북)

[굿모닝전북=오운석기자] 25일, 유창희 전주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24일, 우범기 전주시장 예비후보와 정책연대를 하겠다고 발표한 임정엽 전주시장 출마 예정자의 정치 놀음을 비난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유창희 예비후보는, 임정엽 출마예정자가 더불어민주당 공천심사에서 공천 배제되자 "우범기후보와 야합한 뒤 나중에 토사구팽시키겠다는 전략이 읽힌다. 우범기후보가 경선에 실패하면 은근슬적 이런저런 표를 긁어모아 무소속으로 전주시장에 출마하겠다는 뜻이 아닌가?"라고 자문자답했다.

그러면서, 우범기 후보와 정책연대라는 미명하에 우범기 후보의 경선 실패 시 이긴 후보와 무소속으로 싸워보겠다는 얄팍한 술수라는 인식을 보였다.

[성명서 전문]

임정엽출마예정자는 전주시민을 상대로 정치 쇼를 멈춰라.

그간의 훌륭했던 정치이력이 빛을 잃지 않을까 심히 우려되는 바이다.

임정엽전주시장 출마예정자는 상대적으로 열세한 민주당 우범기 전주시장 예비후보를 볼모로 정책연대 운운하며 정치적 쇼를 벌이고 있다.

임정엽출마예정자는 민주당 전주시장 공심위원회에서 알선수재죄로 컷오프 된 후 무소속 출마에 대한 미련을 벌이지 못하더니, 급기야 우범기후보와 정책연대를 하겠다는 희한한 정치놀음을 하고 있다.

그는 지금까지 전주시장 불출마를 한 번도 말한 적이 없다.

우선, 우범기후보와 야합한 뒤 나중에 토사구팽시키겠다는 전략이 읽힌다. 우범기후보가 경선에 실패하면 은근슬적 이런저런 표를 긁어모아 무소속으로 전주시장에 출마하겠다는 뜻이 아닌가?.

임정엽출마예정자는 더 이상 65만 전주시민을 우롱하지 말라.

우범기후보를 돕고 싶거든 차라리 불출마를 선언하고 당당하고 떳떳하게 우범기후보 지지선언을 하고 나서라.

그리고 이참에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라.

전주시민을 우롱하고 민주당원들은 안중에도 없는 정치놀음을 당장 중단을 할 것을 더불어민주당 전주시당원들과 함께 요구하는 바이다.

더불어민주당 전주시장 예비후보 유 창 희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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