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드론교육(사진-무주군) |
[굿모닝전북=장운합기자] 무주군은 농업용 드론 전문 자격증반을 육성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병충해 방제와 파종을 목적으로 이용하기 위해서다. 무주군은 지난 2019년도부터 도비를 확보해 농업인 46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으며, 시험 응시자 중 41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올해도 1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추진한다.
농민의집 정보화교육장과 반딧불드론교육원에서 실시되는 농업용 드론 자격증 취득 교육과 관련해 사업비 도비 750만 원을 포함 모두 1천5백만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3년 이상 농업에 종사하고 주민등록상 2023년 1월 1일 기준으로 무주에 거주하며 운전면허 2종 이상 소지한 관내 농업인이 대상이다. 농업관련 최근 2년 이내 교육시간 및 농사경력과 영농규모 등 선정 기준표에 의해 대상자를 선정, 13일부터 1주차 이론 및 모의비행 요령, 2주차 기본 비행, 3주차 종합 숙달비행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높아지고 있는 드론 자격 취득에 대한 기대에 부응하고 농업분야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도 기대된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농업기계팀 배진수 팀장은 “드론 활용 기술의 급격한 변화와 미래기술의 가치 창출이 기대된다”라며 “농업분야 병해충 방제와 종자 파종 등으로 생산비 절감의 효과가 뒤따른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하반기에도 추가적으로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장운합 기자 dacom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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