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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전북신문

무주군, 내구연한 초과한 농기계 대상 매각 마무리..
사회

무주군, 내구연한 초과한 농기계 대상 매각 마무리

장운합 기자 k2k2com@hanmail.net 입력 2023/02/21 13:54
- 퇴비살포기, 관리기, 농업용 트랙터 등 11종 31대 공개 입찰 형식 선정
- 고가 농기계 경제적 부담 덜어주기 위해 농업인에게 매각
- 불용 결정된 농기계 농업인에게 우선 매각하겠다

무주군 농업기술센터(사진-무주군)

[굿모닝전북=장운합기자] 무주군은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임대농업기계 중 내구연한 초과 등으로 인해 불용결정이 된 기계를 무주군 농업인에게 우선 매각을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업인을 대상으로 퇴비살포기, 관리기, 농업용굴착기, 농업용트랙터 등 매각 대상 11종 31대를 공개 입찰 형식으로 선정해 추진한다.

불용 처리된 농업기계 구입을 희망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7일부터 13일까지 공고기간을 거쳐 지난 14일 무주군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에서 해당 농업기계를 확인했다.

농업인은 각 기계별 낙찰된 금액을 납부하고 농업기계를 인수 받았다. 1기종에 2인 이상이 매입을 희망하는 경우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했다.

농업기술센터 신상범 소장은 “이번 불용농업기계 매각을 통해 고가의 농업기계 구입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시행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법적 요건이 충족되면 불용 결정된 농업기계 장비는 농업인에게 우선 매각 처리하겠다”라고 밝혔다. 

 

장운합 기자 dacom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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