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뱅크(사진-장수군)

[굿모닝전북=장운합기자] 장수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고강영) 푸드뱅크는 전국 식품제조과 유통기업으로부터 기부받은 물품을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푸드뱅크는 매주 2~3일 간격으로 전국 식품제조·유통기업 및 개인으로부터 식품 및 생활용품 등을 기부받아 결식아동, 독거노인, 재가 장애인 등 저소득 계층에 식품을 지원해주는 사회복지분야 물적자원 전달, 나눔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25일에는 농심 육개장 300여건과 쌀 10키로 50포, 생필품 등을 기부 받아 관내 사회복지시설 27개시설과 독거노인, 저소득 취약계층 90여 가정에 직접 배달 지원했다.

28일에는 쌀 10키로 50포대, 생필품 100여점을 시설과 개인 저소득층에 배부 지원했다.

”푸드뱅크가 희망의 사다리가 되겠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2022년 4월에 인계받아 시작한 푸드뱅크는 2022년 말 기관배부 1,095건, 총액 1억 8 7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받아 전달했다.

고강영 협의회장은“푸드뱅크에 기부를 원하는 기업이나 개인은 장수군사회복지협의회(063-351-7072)로 신청 가능하며 기부를 통한 세제혜택 등 다양한 지원을 한다”며,“기부를 통해 결식아동, 독거노인, 노숙인 등 끼니조차 해결하기 힘든 결식계층 등을 지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장운합 기자 dacom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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