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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성 전주병 예비후보, 김성주 의원 전주역 예산 300억 증액 허위 사실 의혹 제기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입력 2024/01/24 09:11 수정 2024.01.24 09:19

김호성 민주당 전주병 예비후보(선관위-자료사진)

[굿모닝전북=오운석기자] 김호성 민주당 전주병 예비후보가 민주당 김성주 의원에 대해 허위 사실 유포 의혹을 제기했다.

김 후보는 23일,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의원이 SNS를 통해 확정되지 않은 '전주역 예산 300억 원 증액' 카드뉴스를 불특정 다수에게 유포한 것은 해명이 필요하다며, 선관위에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 의원은 '정부 등과 전주역 예산을 300억 원 증액하기로 협의했다는 사실을 지난 16일 보도자료로 정확히 알렸고 카드뉴스도 추진 방향을 나타낸 것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김호성 예비후보의 기자회견문 전문은 아래와 같다.

 

♧ 김성주 의원은 전주역 예산 300억 증액에 대한 출처를 밝혀라!

김성주 의원이 지난 20일 페이스북과 선거구민들에게 전주역 예산 450억원에서 750억원으로 증액했다는 내용을 배포했다.
또 서난이 도의원을 비롯해서 이보순 시의원 등 지역구 의원들도 전주역 예산 300억 증액됐다는 내용을 불특정 다수의 전주시민에게 유포시켰다.
김성주 의원의 주장대로 전주역 기존 예산 450억에서 750억이 증액됐다는 것인데, 60%가 증액됐다면 재예타를 받아야 한다.
하지만 관계 부처를 확인해보니 전주역 관련해서 재예타는 진행된 것이 없다.

그렇다면 김성주 의원은 무슨 근거로 300억을 증액시켰다는 것인지 이에 대한 명확한 해명이 필요하다.
만약 전주역 예산 300억 증액이 허위사실이라면, 김성주 의원은 전주시민과 전북도민을 우습게보고 기만한 것이다.
김성주 의원은 4년 동안 뭐 하다가 선거를 코앞에 두고 이런 허무맹랑한 허위사실을 유포시켰는지 이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올바른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김성주 의원의 허위사실 의혹에 대해 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장을 접수할 것이다.
감사합니다.

2023년 1월 23일
더불어민주당 전주시병 예비후보 김호성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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