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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자도, 정읍서 도민보고회 개최...농생명산업지구·바이오특화단지 건의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입력 2024/02/02 16:17 수정 2024.02.02 16:20
- 지역특화형 산업 육성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 기대

정읍시,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기념 찾아가는 도민보고회 개최(사진-정읍시)

[굿모닝전북=오운석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기념 찾아가는 도민보고회가 2일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정읍·고창 주민들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이번 보고회는 전북특자도 출범에 따라 도민들의 인식 확산과 이해도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김관영 도지사와 이학수 시장, 심덕섭 고창군수, 정읍시민, 고창군민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특별자치도추진단장의 특별법 전부 개정안 경과보고,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도민보고, 정읍시‧고창군의 주요 특례 발전전략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도민보고에서는 김관영 도지사가 직접 궁금증을 가졌던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설명과 질의에 답변하며 이해를 이끌었다. 또한 정읍시의 연구개발특구 변경 특례와 고창군의 해양수산산업 육성 조항 등의 사례를 들어 큰 호응을 얻었다.

김관영 도지사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통해 전북의 새로운 역사, 대전환의 시대를 열어 전북특별자치도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가 되길 희망한다. 도민이 잘 살 수 있도록 민생을 최우선으로 삼을 것”이라며 “도민들이 새롭고 특별한 전북을 체감할 수 있도록 정읍시‧고창군과 함께 한 걸음씩 나아가다 보면 180만 도민의 소망이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라고 믿는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날 정읍시는 미래국가 전략사업이자 전북특별자치도 전략사업인 바이오산업이 정읍에서 꽃피울 수 있도록 농생명산업지구 및 바이오특화단지 지정을 건의하며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설정하고, 전북특별자치도의 동행을 요구했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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