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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주시 갑·을·병 후보“우리는 하나! 원 팀으로 뭉쳐 민주당 압승 일궈 내겠습니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입력 2024/03/21 12:06 수정 2024.03.25 16:02
- 민주당 전주시 갑·을·병 후보 연대, 유세지원 등 합심 다짐

민주당 전주시 병 선거구 정동영 후보(사진-정동영 예비후보 사무실)

[굿모닝전북신문=오운석기자] 민주당 전주시 갑·을·병 선거구 세 명의 후보가 21일 선거필승을 위한 연대를 다짐하고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공천이 확정된 전북지역 민주당 후보들이 공동전선을 구축해 기자회견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주시 갑 선거구 김윤덕후보와 을 선거구 이성윤후보, 병 선거구 정동영후보는 이날 오전 전북특자도의회 브리핑룸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갖고 전주시내 3개 선거구의 민주당 압승을 위해 유세지원 등 다각적인 연대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모두발언을 통해 “국정농단세력을 심판해야 한다는 이번 총선은 어느 선거보다 역사적 의미를 담아낼 수 있는 중차대한 선거여서 전주 3개 선거구 모두 압승을 거둬야 한다는 소명의식을 갖고 있다”며 “전북 정치1번지인 전주에서 모두 승리해 민주당이 단일대오를 형성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시민들에게 호소했다. 

 

특히 “국민의힘 후보들을 도와주는 것은 윤석열 정권에 날개를 달아주는 것과 다름없다”며 “호남을 무시하고, 전북을 홀대하면서 전북 발전을 운운하는 껍질뿐인 국민의힘 후보를 윤석열 정권과 함께 심판해 달라”고 덧붙였다.


을 선거구 이 후보는 “선거중립을 지켜야 할 대통령이란 사람이 전국 곳곳을 누비며 민생토론을 빌미삼아 공약을 남발하고 있다”면서 “전북의 아들인 채 모 상병 순직을 조사하던 수사단장에게 항명죄를 씌우더니 아예 대놓고 수사를 방해하고 있다. 자식잃은 부모 심정을 단 한번이라도 생각했다면 이럴 수는 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성윤은 더 굳세게 싸워달라는 명령을 받고 고향에 돌아왔고, 망나니 칼춤을 멈추게 하고 정의를 세우라는 고향분들의 뜻을 받들자고 이 자리에 섰다”며 “검찰독재의 환부를 도려내려면 그들을 속속들이 알고 있는 이성윤을 적극 사용해 주시라”고 역설했다.


병 선거구 정 후보는 “오늘 우리 세 사람이 한 팀이 된 것을 보여 드렸고, 금명간 10개 선거구 민주당 후보들이 선전과 압승을 다짐하는 자리가 마련될 것”이라면서 “이번 총선을 통해 전북 정치권이 단단히 규합해야 민주당내에서 힘을 쓸 수 있고, 정권심판은 물론 전북 몫 찾기도 가능해 진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전북 정치권의 맏형으로서 원팀을 꾸려 힘을 모을 수 있는 역할을 뒤에서 해 주겠다”고 약속했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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