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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대표, "국민을 지키기 위해서 윤석열 대통령의 조속한 직무집행정지가 필요하다고 판단한다" 발언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입력 2024/12/06 10:12 수정 2024.12.06 10:26
- 윤이 대통령직을 계속 수행, 비상계엄과 같은 극단적인 행동이 재현될 우려로 대한민국과 대한민국의 국민들을 큰 위험에 빠뜨릴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
- 여인형 방첩사령관이 그렇게 체포한 정치인들을 과천의 수감 장소에 수감하려 했다는 구체적인 계획도 파악됐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사진_굿모닝전북신문)

[굿모닝전북신문=오운석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6일, “ 대한민국과 국민을 지키기 위해서 윤석열 대통령의 조속한 직무집행정지가 필요하다고 판단한다”라고 밝혔다.

한동훈 대표는 오늘 오전 국민의 힘 긴급최고위원회의를 소집, 발언에서 이같이 말했다.

한 대표는 “어젯밤 지난 계엄령 선포 당일 윤 대통령이 주요 정치인들 등을 반국가 세력이라는 이유로 고교 후배인 여인형 방첩사령관에게 체포하도록 지시했던 사실, 대통령이 정치인들 체포를 위해서 정보기관을 동원했던 사실을 신뢰할 만한 근거를 통해서 확인했다”라고 밝혔다.

또 “여인형 방첩사령관이 그렇게 체포한 정치인들을 과천의 수감 장소에 수감하려 했다는 구체적인 계획이 있었던 것도 파악됐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윤 대통령이 대한민국의 대통령직을 계속 수행할 경우에는 이번 비상계엄과 같은 극단적인 행동이 재현될 우려가 크고, 그로 인해서 대한민국과 대한민국의 국민들을 큰 위험에 빠뜨릴 우려가 크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발언의 뉴앙스는 탄핵 찬성으로도 들려 하루 앞으로 다가온 대통령 탄핵 찬성에 표를 던질 것으로 보이나, 조속한 직무집행정지 발언으로 내일 탄핵 투표에서 야 6당과 궤를 함께할 지에 대해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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