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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 고위직 공무원, 청렴 실천 ‘다짐’ |
시는 7일 시청 회의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을 비롯한 4급 이상 간부 공무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패 없는 청렴한 전주 실현을 위한 ‘청렴 실천 다짐 및 서약식’을 가졌다.
이번 ‘청렴 다짐의 날’은 고위직 공무원이 솔선수범해 공직사회의 청렴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한 간부 공무원들은 공직자로서의 책임과 윤리를 되새기며, 청렴한 행정을 실천할 것을 서약했다.
청렴서약서에는 △공직사회 부패 척결 △음주운전 근절 △사익 추구 금지 △금품·향응 수수 금지 △부당 지시 금지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시는 간부공무원들의 서약이 담긴 청렴서약서를 내부 업무망 등에 게시해 고위직 공무원의 청렴 의지를 대내외에 전파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상위등급인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도 청렴한 공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강도 높은 반부패·청렴시책을 수립했다.
구체적으로 시는 올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청렴 전주 구현‘을 목표로 △소통과 참여 중심의 청렴 문화 확산 △효과적인 부패 방지 체계 구축 △반부패 역량 강화를 위한 청렴 교육 추진의 3대 추진전략과 27개 세부 추진과제를 시행할 계획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청렴은 공직자가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 가치이자 시민과의 신뢰를 형성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간부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청렴 문화를 확산시키고,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실현하는 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