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시청 |
29일 김정수씨가 20만원의 성금을 전달하며 ‘희망 2022 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 앞서 23일에는 주민 박종희씨가 500만원, 노남윤씨가 100만원을 지난 27일은 소룡동 소재 서영주정㈜(대표 김일우)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100만원을 기탁했다.
특히 주민 박종희씨는 “힘들었던 유년시절을 보내고 지난 1997년 혈혈단신으로 소룡동에 정착해 고향만큼이나 소룡동에 큰 애정을 갖고 있다”며 “너무나도 힘들었던 어린 시절을 생각하며 주위에 어려운 소년·소녀 가장들을 돕고 싶다”고 전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권은경 소룡동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러한 지속적인 관심이 사회의 나눔 활동으로 이어져 사랑의 온도가 점점 더 높아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영주정㈜과 주민 노남윤씨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에 앞장서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