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주군, 영·유아에게 북스타트 책 꾸러미 줍니다 |
또 군이 ‘함께하는 주민복지’를 위한 도서관 혁신이라는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2019년부터 영·유아 1세~7세를 대상으로 성장단계(3단계)에 맞는 그림책을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해에 보다 2권의 도서가 늘어난 그림책 4권과 소정의 기념품을 백에 담아 아동들에게 안길 계획이다.
이 사업이 추진되면서 영·유아에게 책과 친숙해 질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함은 물론 독서에 대한 흥미유발과 평생 독서습관을 형성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또 북스타트 도서관 프로그램 참여를 통한 무주군 지역에서 출생한 영·유아와 보호자들에게 지역사회 공동육아 실현도 뒤따를 전망이다.
북스타트 책 꾸러미는 무주군에 주소를 둔 미취학 아동에게 무료 제공되며, 형설지공 군립도서관 홈페이지 및 유선전화·도서관 방문으로 신청 가능하다. 대상자의 무주군민 확인서류(주민등록등본 등)을 지참하고 도서관을 방문하면 수령할 수 있다.
시설사업소 도서관팀 송순호 팀장은 “북스타트를 통해 영유아의 복지서비스 혜택은 물론 부모와의 좋은 관계형성과 독서에 대한 흥미유발과 평생 독서습관 형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북스타트 작가와 함께하는 동화 구역 프로그램도 진행되며, 부모를 대상으로 한 ‘북스타트 부모 교육’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