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운장산 고로쇠축제(사진-진안군) |
[굿모닝전북=김종담기자] 진안고원의 봄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진안고원 운장산 고로쇠 축제가 4년만에 현장축제로 관객들과 만난다.
7일 군에 따르면 오는 3월 11일부터 12일까지 주천면 운일암반일암 삼거광장에서 제19회 진안고원 운장산 고로쇠 축제가 열린다.
11일 10시 주광장에서 중평굿과 증산기원제로 축제가 시작되며 14시에는 주광장에서 고로쇠 비빔밥 나눔행사가 진행된다.
‘출발!숲 탐험대’가 대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고로쇠 골든벨’ 등 특별 프로그램과 친환경 고로쇠 빈병으로 화분 만들기와 찾아가는 미술체험관 등 체험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준비돼 있다.
또한 진안홍삼축제에서도 많은 관심을 모았던 무료로 운영되는 인생 사진관과 빠망을 이겨라 등의 프로그램도 또다시 관람객들과 만난다.
더불어 고로쇠, 진안홍삼 등 진안고원 특산품을 활용한 각종 먹거리 부스 등이 운영돼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의 눈과 입을 모두 호강시킬 계획이다.
축제의 주인공인 고로쇠물을 저렴하게 맛볼 수 있는 할인 행사도 진행된다.
고로쇠물은 ‘뼈에 이로운 물’이라는 뜻으로 자연이 준 칼슘·마그네슘·각종 미네랄 성분이 풍부하며 봄에만 맛볼 수 있는 자연이 주는 특별 한정판 특산품이다.
축제 현장판매 뿐만 아니라 축제 첫날인 11일 14시 네이버쇼핑라이브 진안고원몰 채널을 통해 1시간 동안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3월 중순까지는 진안고원몰에서 상시 구매할 수 있다.
남귀현 진안고원운장산고로쇠축제위원회 위원장은 “많은 분들이 올해 고로쇠축제를 찾아주셔서 우수한 품질의 진안고원 운장산 고로쇠물 드시고 건강한 한해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담 기자 jd13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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