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굿모닝전북신문

진안군, 어린이집 대상 블루베리 수확 체험 추진..
사회

진안군, 어린이집 대상 블루베리 수확 체험 추진

김종담 기자 k-ilsan@hanmail.net 입력 2024/06/27 16:43 수정 2024.06.27 16:51
- “블루베리 직접 따 먹으니 더 맛있어요”

진안군, 어린이집 아동 대상으로 블루베리 수확체험 실시(사진-진안군)

[굿모닝전북신문=김종담기자] 진안군농업기술센터는 어린이집 아동 120여 명을 대상으로 이달 1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주2회 블루베리 수확 체험을 진행 중에 있다.

실증시험포에서는 매년 어린이집 아이들 대상으로 수확 체험을 진행하고 있는데, 블루베리 수확 전부터 문의 전화가 올 정도로 언제나 인기가 많다. 실증시험포 담당자의 주의사항과 수확 방법 등의 안내를 받으며 체험을 시작한 아이들은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블루베리를 보고 만지고 맛보면서 다양한 감각을 익히는 좋은 기회가 됐을 것이다.

스마트온실, 원예식물관, 아열대온실 등을 운영하고 있는 농업기술센터는 원외 활동 장소가 많지 않은 관내 어린이집 현장 체험 학습장으로 각광받고 있어 앞으로도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작물 생육 시기별 체험 활동이나 견학 등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고경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블루베리 수확체험으로 어린이들이 농작물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가지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고, 경관작물이나 원예식물관 등을 보러 오시는 방문객이 증가하는 만큼 다른 프로그램도 추진해 보겠다”고 밝혔다.

 

 

김종담 기자 jd1313@naver.com
따뜻한 뉴스 행복한 만남 굿모닝전북신문

저작권자 © 굿모닝전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