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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안군, 해수욕장 개장 준비상황 점검 현장행정 추진

김종담 기자 k-ilsan@hanmail.net 입력 2024/06/27 16:46 수정 2024.06.27 16:51

권익현 부안군수, 해수욕장 개장 앞두고 안전장비 및 현장점검하며 개장준비 살펴(사진-부안군)

[굿모닝전북신문=김종담기자] 부안군은 개장을 앞둔 해수욕장을 찾아 준비 26~27일 해수욕장 상황을 점검했다.

권익현 부안군수(27일)와 최영두 부군수(26일)는 변산, 고사포, 격포, 모항 해수욕장 등 해수욕장을 방문해 해수욕장 이용객 편의시설 및 안전시설과 안전(구조)장비 등을 점검하고 개장 준비를 살펴봤다.

부안군 5개소 해수욕장 (변산, 고사포, 격포, 모항, 위도)은 ‘24.7.5.~8.18.까지 45일간 운영하며, 시간은 오전9시~오후6시까지이고 폐장후에도 해수욕장 이용객 수요가 많은 점을 고려해 9월 2일까지 안전관리와 이용객 편의시설 등을 개방하여 해수욕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하게 해수욕을 즐길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부안군은 해수욕장 안전관리요원 103명을 선발․채용하여 주간뿐만 아니라 안전관리에 취약한 야간에도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고 4,000점이 넘는 안전시설 장비를 해수욕장 여건 및 규모, 이용수요 등을 감안해 해수욕장별로 적정 배치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는 시범적으로 변산해수욕장이 7.20. ~ 8.4.(16일간) 18:00 ~ 20:00까지 야간개장함에 따라 야간 방문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에, 야간 이용객 편의시설, 안전관리 등 만만의 준비를 다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폭염 속에 장마로 인한 집중호우, 강풍 등의 대비를 위해서도 시설물 관리 등 해수욕장 운영 전반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해수욕장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준비 되어 있으며 안전하고 아름다운 부안 해수욕장을 방문하는 관광객은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해수욕장 이용객 증가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주민 소득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환경을 조성하고 이용객들이 좋은 추억거리를 안고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종담 기자 jd13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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