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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책사랑포인트 ‘책쿵20’ 참여서점 49곳으로 확대..
사회

전주책사랑포인트 ‘책쿵20’ 참여서점 49곳으로 확대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입력 2024/06/21 14:41 수정 2024.06.21 14:54
- 시, 21일 지역서점 3곳과 ‘전주책사랑포인트 책쿵20’ 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전주시, ‘책쿵20’에 가입한 지역 서점 49곳으로 늘어(사진-전주시)

[굿모닝전북신문=오운석기자] 전주시민들이 도서를 구입할 때 정가의 최대 20%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전주책사랑포인트 ‘책쿵20’에 가입한 지역 서점이 49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전주시는 21일 전주시립도서관 꽃심에서 중화산동 ‘탑외국어사’와 인후동 ‘책방 똑똑’, 중앙동 ‘시집책방조림지’ 등 지역 서점 3곳과 ‘2024년도 전주책사랑포인트 책쿵20’ 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전주책사랑포인트 ‘책쿵20’에 가입한 서점이 기존 46곳에서 49곳으로 늘어나 전주시민이 더욱 편리하게 다양한 도서를 2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새롭게 참여한 서점에서는 오는 7월부터 ‘책쿵20’ 서비스가 시행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현재까지 ‘책쿵20’ 서비스에 가입한 전주시민은 2만6700여 명으로, 이들은 책쿵20을 통해 33만8100여 권의 도서를 구입하며 약 11억2500만 원의 도서 구입 비용을 할인받았다.

‘책쿵20’ 서비스는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전주시립도서관 회원가입 및 ‘책쿵20’ 서비스에 가입하면 즉시 도서 구입비를 할인받을 수 있다. 서점 방문 시에는 도서관 회원증을 지참하거나 모바일 회원증을 제시하면 된다.

이강준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영어와 독일어 등 여러 나라의 서적을 비치하고 있는 외국어 전문 서점인 ‘탑외국어사’, 도서 큐레이션과 독서 모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책방 똑똑’, 시집 전문서점인 ‘시집책방조림지’와 같이 특색있는 지역 서점 3곳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시민들의 서점 접근성이 향상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서점 상생을 위한 ‘책쿵20’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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