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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날릴 전주 도심 속 대형 물놀이장 운영..
사회

무더위 날릴 전주 도심 속 대형 물놀이장 운영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입력 2024/06/25 15:26 수정 2024.06.25 15:29
- 시, 무더운 여름철 맞아 아동들이 시원한 재미를 즐길 수 있는 물놀이장 마련키로
- 7월 26일~8월 18일까지 월요일을 제외하고 전주월드컵광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

전주월드컵광장 물놀이장 7월 26일부터 8월 18일까지 운영(사진-전주시)

[굿모닝전북신문=오운석기자] 전주시민들의 무더위를 날려 줄 전주 도심 속 대형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전주시는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18일까지 전주월드컵광장에서 여름방학 동안 아이들이 시원하게 놀며 무더위를 이길 수 있도록 여름철 물놀이장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시는 도심 속 물놀이장을 전주대학교와 전주월드컵광장에서 두 곳 운영했지만, 올해는 더 많은 인원을 수용하고, 대규모 시설 조성이 가능한 전주월드컵광장 1곳으로 통합 운영키로 결정했다.

특히 도심 속 물놀이장을 찾은 어린이 등 시민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각종 놀이시설물을 대형화·다양화해 운영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전주월드컵광장 물놀이장에는 대형워터슬라이드와 유수풀, 워터바스켓, 영·유아풀 등 물놀이 시설물이 도입되고, 그늘막 쉼터와 몽골 텐트 등 휴게공간과 푸드트럭도 배치된다.

또한 수영장 내 여과기를 24시간 내내 가동하고, 매일 2시간마다 수질검사를 시행하는 등 안전하고 깨끗한 수질관리를 위해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올여름 전주 물놀이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이용을 위해 1일 2회로 나뉘어 운영된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또는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각각 3시간 동안 이용할 수 있으며, 오후 1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중간 수질 및 시설물 점검이 이뤄진다.

회차당 수용인원은 1000명까지로, 하루 최대 2000명이 선착순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유아와 아동, 청소년(초·중·고) 및 동반가족 등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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